마쯔다, 글로벌 MX-5 컵 일본 시리즈 출범 마쯔다가 2017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해 글로벌 MX-5 컵 일본 시리즈(GLOBAL MX-5 CUP JAPAN)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이번에 글로벌 MX-5 컵 일본 시리즈는 각 국가 별 원 메이크 레이스 방식이 아닌 세계 각 국가에서 진행되는 MX-5 원 메이크 레이스 시리즈를 통합 관리하는 마쯔다의 ‘글로벌 MX-5 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미 왕성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MX-5 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글로벌 MX-5 컵의 대회 규정은 일본 내수 버전의 MX-5 원 메이크 레이스 사양이 아닌 북미 사양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북미 MX-5 Cup에는 50여 대에 이르는 MX-5가 참가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한편 글로벌 MX-5 컵 일본 시리즈는 다른 국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MX-5 컵과 같이 1명의 선수가 45분 동안 진행되는 스프린트 레이스에 참여해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17 시즌 상금 총액 500만 엔에 이른다.특히 2017 글로벌 MX-5 일본 시리즈의 챔피언은 올 하반기 미국 마쯔다 레이스 웨이 라구나 세카(Mazda Raceway Laguna Seca)에서 열리는 글로벌 MX-5 컵 파이널 라운드에 참여하여 전세계 최고의 MX-5 드라이버들과 경쟁하게 된다.마쯔다는 일본 내 글로벌 MX-5 컵 일본 시리즈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북미 원 메이크 레이스 사양의 MX-5 Cup카를 판매할 계획이다. 원 메이크 사양의 MX-5는 전용 롤케이지 및 버킷 시트를 비롯해 다양한 레이스 튜닝이 적용됐으며 BF굿리치 슬릭 타이어를 사용한다. 판매 가격은 7,884,000엔으로 책정됐다.2017년 글로벌 MX-5 컵 일본 시리즈는 4월 9일 스포츠 랜드 스고에서 치러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트윈 링 모테기, 후지 스피드웨이,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 등 다섯 곳의 서킷을 무대로 5라운드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혼다, 감각적인 미니밴 ‘프리드 액티브 콘셉’ 전시 혼다가 2017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해 프리드 액티브 콘셉(Freed Active Concept)을 전시했다.이번에 전시된 프리드 액티브 콘셉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소형 MPV 프리드를 기반으로 아웃도러 라이프와 같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차량이다.혼다는 프리드 액티브 콘셉의 전면과 측면, 후면부터 회색과 라임색의 플라스틱 가드를 덧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차체 보호 및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프론트 그릴의 경우 더욱 입체적인 컬러 매치를 통해 시선을 집중시키게 했다. 한편 휠에도 라임색 하이라리트가 적용되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실내 공간 역시 외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실내 주요 패널을 라임색을 덮었다. 모노톤의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는 라임색 하이라이트 패널이 더해지며 더욱 젊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선사하며 도어 드림과 시트에도 라임색 직물이 더해지며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했다.한편 프리드는 실용적인 공간을 자랑하는 2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의 통해 작은 차체에도 성인 남성 네 명, 최대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2열 도어를 모두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승하차를 용이하게 만들었다.현장의 혼다 관계자는 프리드 액티브 콘셉의 양산에 대해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으나 향후 프리드의 발전 방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혼다, 도쿄 오토살롱에서 시빅 타입 R 프로토타입 전시 혼다가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10세대 시빅의 고성능 모델, ‘시빅 타입 R 프로토타입(Civic Type R Prototype)을 전시했다.이번에 전시된 시빅 타입 R 프로토타입은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이미 공개된 차량으로 향후 공식 데뷔를 앞둔 시빅 타입 R에 적용될 디자인과 기능적인 부분의 단서를 찾을 수 는 모델이다.역대 혼다 시빅 타입 R들은 전륜구동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량이라고 평가 받는 차량 중 하나로 이번 10세대 시빅 타입 R 프로토타입 역시 강력한 출력과 주행 성능을 암시하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사한다.10세대 시빅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시빅 타입 R 프로토타입은 근육질 차체가 돋보이는 페인트를 더하는 것 외에도 붉은색 하이라이트 컬러를 적용한 에어로 파츠를 장착했다. 특히 전면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 및 리어 디퓨저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해 경량화까지 신경을 썼다.한편 두 개의 면을 활용하는 트윈 리어 스포일러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암시하며 3개의 머플러 팁을 적용한 배기 시스템 및 검은색으로 도색된 20인치 경량 알루미늄 휠 역시 시빅 타입 R 프로토타입의 강렬한 주행 성능을 암시한다.아직 출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으나 시빅 타입 R 프로토타입은 2.0L 터보 엔진을 장착해 300마력 이상의 강력한 출력을 낼 것으로 알려졌으며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전륜으로 출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혼다 시빅 타입 R 프로토타입의 등장으로 최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폭스바겐 GTI 클럽 스포트 S 등이 참전하고 있는 콤팩트 해치백들의 기록 경쟁 판도에도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모터스포츠 활동이 돋보인 2017 도쿄 오토살롱 일본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 관련 전시 행사인 ‘2017 도쿄 오토살롱(2017 Tokyo Auto Salon)’의 막이 내렸다.2017 도쿄 오토살롱은 자동차 및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일본을 대표하는 ‘튜닝 행사’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32만 여 명의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2016년 대비 소폭 줄어든 수준이지만 일 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중 동원력은 분명 대단한 수치다.이러한 인기를 반증하듯 토요타, 혼다, 닛산 그리고 마쯔다와 스바루를 비롯한 일본 내 자동차 메이커와 로터스,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의 수입 브랜드는 물론 크고 작은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각 브랜드들의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살펴보면 많은 브랜드들은 저마다 자사가 참여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알리는 전략을 취했으며, 모터스포츠의 본격적인 시즌 개막을 앞둔 만큼 새로운 레이스카를 공개하거나 대회 출전을 알리는 출정식 등을 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부품 업체들 역시 일반 튜닝카 보다는 서킷을 달리는 레이스카를 전시하는 모습이 주를 이뤘다.제조사들의 화려한 레이스카 라인업이런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있어서 역시 일본 내 판매 1위를 자랑하는 토요타의 물량 공세가 돋보였다.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모두 가주 레이싱을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부터 일본 내 로컬 레이스까지 다양한 레이스 카테고리에 출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레이스카를 선보였다.특히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통한의 2위에 그쳤던 LMP1 레이스카인 ‘TS050-하이브리드’를 전시하기도 했으며 슈퍼 GT의 GT500 클래스에 출전할 LC500 GT500, FIA GT3를 충족하는 RC F GT3는 물론 야리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야리스 WRC 2017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과거의 WRC 레이스카를 선보이는 ‘헤리티지’에 대한 자신감도 돋보였다.이에 질세라 부스를 차린 다른 제조사들도 레이스카에 힘을 실었다. 혼다의 경우 슈퍼 GT GT500 클래스에 출전을 위해 개발한 NSX GT를 공개하고, 무겐의 포뮬러를 함께 전시했다. 토요타, 혼다와 함께 슈퍼 GT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닛산 역시 부스를 통해 GT-R 레이스카를 선보이며 ‘스포츠카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마쯔다는 MX-5 원 메이크 레이스인 ‘글로벌 MX-5 컵 일본 시리즈’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MX-5 원 메이크 레이스 사양을 전시했으며 스바루도 자사의 다양한 레이스카를 선보였다. 또 수입 브랜드로는 큰 규모를 자랑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슈퍼 GT GT300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AMG GT3 레이스카를 선보였다.모터스포츠 활동을 알리는 업체들다양한 레이스카를 선보인 자동차 제조사 외에도 타이어, 부품 등의 제조 업체들 역시 레이스카를 선보이는 모습이었다. 타이어 제조 업체인 던롭의 경우 1972년 몬테-카를로 랠리에 나섰던 닷선 240Z 레이스카와 아우디 R8 LMS GT3 레이스카를 선보였고, 무대 중앙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랠리카의 주행 영상을 송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엔드레스의 경우 내구 레이스 대회인 슈퍼 다이큐에 출전하는 레이스카들을 선보였는데 토요타 86 등이 중심이 되는ST-4 클래스에서 우승을 했음을 과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 요코하마 타이어 역시 일본 내 최고 수준의 포뮬러 대회인 슈퍼 포뮬러의 포뮬러와 슈퍼 GT에 출전하는 닛산 GT-R GT300 레이스카를 선보이기도 했다.시즌의 시작과 마무리의 공간1월에 진행되는 도쿄 오토살롱은 시기적으로 한 시즌의 끝을 알리는 시기이자, 또 새롭게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다. 이러한 시기적인 특성으로 인해 개막 첫날에는 일본 슈퍼 다이큐의 종합 시상식이 개최되었으며 3일 동안의 행사 일정 중에는 일본 내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많은 레이싱 팀들이 2017 시즌 계획 혹은 2017 출정식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2010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1 슈퍼 GT GT300 클래스 종합 우승에 올랐던 밤바 타쿠(Bamba Taku)이 속해 있는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 레이싱’팀 역시 이번 오토 살롱에서 2017년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밝혔다. 이 자리를 통해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 레이싱은 슈퍼 GT GT300 클래스 도전을 선언했으며 많은 미디어들은 5년 만에 슈퍼 GT에 복귀하는 밤바 타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빼놓을 수 없던 드라이버와의 토크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장면은 바로 ‘토크쇼’였다. 일본 내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바루 역시 슈퍼 GT 드라이버들은 물론이고 일본 랠리 무대에서 활동 중인 랠리 드라이버들을 섭외해 스바루의 엔지니어, 담당자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관람객들은 그 이야기에 집중하며 귀를 기울였다.스바루 외에도 브랜드 혹은 각 레이싱 팀에 속한 드라이버들은 자신들의 부스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차량에 대한 이야기, 시즌에 대한 소감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을 관람객들에게 들려줬다. 물론 관람객들의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장면이기도 했다. 이런 모습은 사실 국내 오토 살롱이나 모터쇼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튜닝, 모터스포츠와 떼놓을 수 없는 존재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 진행된 각 제조사, 업체들의 모터스포츠 활동에 대해 살펴보던 중 무겐 제품 사업부의 히데 코누마(Hide Konuma) 담당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그는 “(제조사 및 부품사와 같은) 모든 브랜드들은 결국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에 출전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존재나 아이덴티티를 가장 알리기 좋은 것이 바로 모터스포츠라고 생각하고,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승리를 쟁취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이 브랜드를 가장 잘 알리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덧붙여 “게다가 이런 모터스포츠 활동은 제조사는 물론이고 부품사에게도 큰 대외 활동이다”라며 “오토 살롱과 같은 튜닝 행사에서 모터스포츠 마케팅, 홍보 활동이 수반되지 않은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라며 자동차 및 튜닝 산업과 모터스포츠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 밤바 타쿠 앞세워 슈퍼 GT 도전 토요타의 딜러 네트워크, ‘사이타마 토요펫(Saitma Toyopet)’이 운영하는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Saitama Toyopet Green Brave) 레이싱팀이 2017 도쿄 오토살롱에 출전하여 슈퍼 GT 출전을 선언했다.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는 대회 출전을 알리며 슈퍼 GT GT300 클래스에 출전하는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했다.팀은 토요타 딜러인 ‘사이타마 토요펫’의 상황을 반영하는 듯 스포츠 세단인 마크-X(Mark-X)를 기반으로 GT300 레이스카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마크-X MC’로 결정했다.한편 슈퍼 GT에 도전하는 드라이버 라인업은 국내에서도 익숙한 밤바 타쿠(Bamba Taku)와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의 오너 2세이자 아마추어 드라이버, 히라누마 타카유키(Hiranuma Takayuki)가 이름을 올렸다.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는 출정식을 통해 “레이스라는 도전을 이어온 팀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며 “성적보다는 도전에 의미를 두고, 팀원 모두가 함께 하는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2011년 굿스마일 레이싱 소속으로 슈퍼 GT GT300 클래스 종합 우승의 경력을 보유한 밤바 타쿠는 “팀 내에 슈퍼 GT 경험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올 시즌은 포디엄 피니시 단 한 번을 목표로 하겠지만 2018시즌에는 챔피언을 겨루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는 2013년 슈퍼 다이큐(Super Daikyu) ST4 클래스 출전을 시작으로 같은 대회 ST3 클래스 및, 일본 F4 시리즈, 토요타 가주 레이싱 86/BRZ 원 메이크 레이스 등에 출전하며 다양한 레이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팀은 슈퍼GT의 전설로 불리는 핫토리 나오키(Hattori Naoki)와 2010년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6000 클래스 종합 우승과 2011년 슈퍼GT GT300 종합 우승의 밤바 타쿠를 영입하며 일본 모터스포츠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 밤바 타쿠 슈퍼 GT 복귀 인터뷰 일본 최대 규모의 튜닝 행사인 2017 도쿄 오토살롱이 13일부터 15일까지 지바시 마쿠하리 메쎄에서 치러졌다.2017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 사이타마 토요펫(Saitama Toyopet)의 레이싱 팀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 레이싱은 2017 시즌 레이스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2017 슈퍼 GT’ 출전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는 드라이버 라인업 역시 함께 공개했다.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의 2017 슈퍼 GT 드라이버 라인업은 2010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종합 우승과 2011 슈퍼 GT GT300 클래스 종합 우승의 이력이 있는 밤바 타쿠(Bamba Taku)와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의 오너 2세이자 아마추어 드라이버, 히라누마 타카유키(Hiranuma Takayuki)를 앞세웠다.밤바 타쿠의 슈퍼 GT 복귀 소식에 도쿄 오토살롱 현장에서 밤바 타쿠를 만나 슈퍼 GT 복귀 및 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Q 먼저 즐거운 복귀 소식에 축하를 전한다밤바 타쿠(이하 밤바): 감사하다. 일단 그 동안 발전을 이어온 팀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고, 그 도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겁고 기대가 크다. 2012년 이후 슈퍼 GT에 5년 만에 복귀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무척 크며 잘해야겠다는 동기도 그 어떤 시즌보다 강하게 느껴진다.Q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밤바: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는 정말 좋은 팀이다. 정말 ‘가족 같은’ 좋은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 레이스를 하다보면 아쉬운 일도 있고, 또 즐거운 일도 생기는 법인데 우리 팀은 그런 모든 감정을 나누고 공유하며 함께 한다. 이런 정서적 교감을 기반으로 하는 팀이기 때문에 레이스가 아닌 곳에서도 우리는 함께 하는 일이 많다.나와 함께 슈퍼 GT에 출전하는 히라누마 타카유키는 사이타마 토요펫 오너의 아들이지만 최근 레이스에 열중하면서 더욱 좋은 드라이버로 성장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팀원이라 생각한다. 이를 통해 슈퍼 GT에서도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만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Q 레이스카가 독특하다. 소개를 부탁한다.밤바: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으나 아직 우리 레이스카는 쉐이크 다운이 끝나지 않은 차량이다. 어떤 주행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확실히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슈퍼 GT GT300 규정에 맞춰졌으니 주행 성능 자체는 좋을 것 같다.(웃음)우리의 레이스카는 토요타의 스포츠 세단으로 불리는 마크-X로 개발되었는데 공식 명칭은 마크-X MC다. 한편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는 작년에도 마크-X 레이스카로 슈퍼 다이큐 ST3 클래스에 출전했다.Q 오랜만의 슈퍼 GT 복귀인데 목표가 궁금하다앞서도 말했으나 우리 팀은 슈퍼 GT 경험이 전무하다.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는 핫토리 나오키와 나 뿐이다. 때문에 첫 시즌에는 욕심을 가지거나 무리하기 보다는 배우고, 실험하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개인적으로 첫 해에는 시즌 중 단 한 번이라도 포디엄에 올라 팀원들에게 슈퍼 GT의 포디엄이 어떤 의미인지 공유하고 싶고 2018 시즌부터는 상위권 경쟁에 나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Q 올 시즌 팀 내에서 역할이 커질 것 같다밤바: 아무래도 그렇다. 드라이버들이나 미케닉 등 모두가 슈퍼 GT가 처음이기 때문에 슈퍼 GT에 참가하는 팀과 팀의 선수, 팀원으로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제대로 모를 수 있으니 내가 나서서 팀을 다독이고 챙겨야 할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팀이고 날 좋아해주는 팀이기 때문에 그 역할은 기꺼이 할 것이다.Q 지난해 한국에서의 아쉬운 레이스에 대해 이야기 해줄 수 있을까?밤바: 대답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틀라스BX 레이싱은 정말 좋은 팀이고, 나에게 오랜만에 슈퍼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당시 상황은 연습과 예선을 거치면서 새로운 용인 스피드웨이와 스톡카에 적응을 마쳤고, 좋은 기록으로 결승 레이스의 기대감을 가지게 됐다.스타트 상황에서 스타트 자체는 좋았으나 앞에 있던 카케야마 마사미 선수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빨라 충동을 피하지 못했다. 이에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까지 꼬이면서 큰 사고로 이어졌다. 카케야마 마사미 선수가 내 차를 조금 더 일찍 봤더라도 사고를 피하긴 어려웠을 것 같다. 말 그대로 아쉬운 사고였으나 남을 탓하기 보다는 내가 그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Q 밤바 타쿠가 경험한 국내 레이스는 어떤 모습이었나?밤바: 솔직히 말해서 내가 챔피언에 올랐던 2010년과 2016년은 정말 달랐다. 팀과 선수들 그리고 대회가 성장했음을 느꼈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클래스를 떠나 일부 선수들의 배틀 방법이 무척 잘못되었다고 느낀다. 물론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을 보호하면서도 첨예한 경쟁을 펼치는 법을 아는 것 같다.Q 국내 레이스의 복귀 의사가 궁금하다밤바: 단도직인적으로 한국에서의 레이스는 즐겁고, 언제나 하고 싶다. 하지만 2017 시즌은 어려울 것 같다. 아무래도 팀이 슈퍼 GT에 처음이고, 나 역시 5년 만에 복귀인 만큼 올 시즌은 슈퍼 GT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2018 시즌부터는 일정이 허락한다면, 그리고 날 찾는 팀이 있다면 한국의 레이스에 참여하고 싶다.Q 앞으로의 비전이 궁금하다밤바: 개인적으로 드라이버로서의 비전보다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비전이 있다. 레이스를 하며 되돌아 보면 서킷 위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는 그 어떤 자동차보다 빠르게 달리고, 위험한 상황을 마주한다. 하지만 사람이 죽는 인사 사고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반 도로 위에서는 인사 사고가 무척 많이 일어난다. 난 이게 너무 싫다.개인적으로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지금 당장은 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이렇게 교육의 경력을 이어가다 보면 더 많은 사람에게 자동차와 운전에 대해 가르치고 조금이라도 안전한 도로,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
JAF,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투자에 나서다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지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메쎄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튜닝 행사 ‘2017 도쿄 오토살롱’이 열렸다.자동차 및 튜닝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인 가운데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일본 ASN(Authority Sport Nationale)으로 일본 내 모터스포츠 등을 공인하고 주관하는 일본자동차연맹, JAF(Japan Automobile Federation)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다양한 캠페인 활동 및 홍보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JAF는 단순히 FIA 일본 ASN으로서 일본에서 치러지는 모터스포츠 대회의 일정과 관련 내용을 알리는 것 외에도 자동차 안전 및 바이크 안전에 대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 교통 안전에 관련된 팜플렛을 배포해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강조했다.JAF의 드라이빙 스쿨 교관 복장을 한 부스걸들이 관련된 내용을 쉽게 살펴볼 수 있는 QR코드가적힌 홍보 카드를 배포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JAF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때에는 사은품을 증정하며 대중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돋보였다.이제 JAF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젊은 운전자(차량 소유자)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대중들이 자동차에 대해 더 쉽게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또 자동차 사고 및 인사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안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모터스포츠 홍보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JAF는 대중들에게 자동차의 즐거움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JAF 드라이빙 스쿨 및 카트 라이선스 시스템에 대한 홍보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본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모터스포츠의 일정이 정리된 자료 또한 배포하며 모터스포츠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JAF의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운전자가 직접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고 카트를 경험하며 레이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JAF는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덧붙여 “JAF는 JAF 회원들에게 호텔, 통행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JAF 회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더 좋은 협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토살롱을 이끈 마쯔다 MX-5와 토요타 86 그리고 C-HR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지바시 마쿠하리 메쎄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튜닝 행사, 2017 도쿄 오토살롱이 개최됐다.일본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마쿠하리 메쎄 11홀을 전역에서 자동차 제조사와 튜닝 부품 개발 및 유통 업체를 비롯해 레이싱 팀까지 각양 각색의 참가가 줄을 이으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그렇다면 이번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차량은 무엇이 있었을까?마쯔다 MX-5(일본 내수명 마쯔다 로드스터)마쯔다가 준비한 한방은 강했다. 15-16 일본 올해의 차는 물론 2016년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Award)와 세계 올해의 차 디자인 부문(World Car Design Of The Year)을 휩쓴 후 2017 도쿄 오토살롱까지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마쯔다는 MX-5에 대한 일본 시장의 기대감을 이해한 듯 일본에는 출시하지 않지만 북미에서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마쯔다 MX-5 RF(하드톱 버전)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하드톱 컨버터블’ MX-5의 매력을 어필했다.튜닝 업체들 역시 마쯔다 MX-5를 가만 두지 않았다. MX-5의 외형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드레스업에 집중한 차량도 쉽게 만날 수 있었으며 레이스 무대의 출전을 위해 퍼포먼스 및 안전 등을 모두 개선하고 화려한 데칼을 더한 차량도 있었다. 물론 일반 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을 위한 스트리트 지향의 튜닝카 및 부품 또한 줄을 이었다.게다가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는 글로벌 MX-5 컵 일본 시리즈의 출범을 알리면서 말 그대로 MX-5로 채워진 오토살롱을 만들어냈다. 글로벌 MX-5 컵 일본 시리즈는 오는 4월 스포츠랜드 스고(스고 서킷)을 시작으로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 모테기 트윈링,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 그리고 후지 스피드 웨이 등을 무대로 첫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토요타 86/스바루 BRZ새로운 존재의 등장이 있었으나 대세의 바람은 꺾이지 않았다. 젊은 이들의 스포츠카 유행을 다리 일으킨 토요타 86과 스바루 BRZ 역시 이번 오토살롱의 단골 손님이었다. 특히 가주 레이싱(Gazoo Racing) 86/BRZ 원 메이크 레이스 때문에 비슷한 외모의 86들이 많았지만 확실히 그 수 자체가 많아 존재감을 명확히 드러냈다.한편 가주 레이싱 86/BRZ 원 메이크 레이스 사양 외의 86과 BRZ는 대부분이 드리프트 및 스트리트 지향의 튜닝이 돋보였다. 화려한 데칼을 더하거나 거대한 터보 차저 및 배기 시스템을 장착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토요타 C-HR마쯔다 MX-5와 토요타85/스바루 BRZ가 차량 제조사와 튜닝 브랜드 모두가 집중한 차량이었다고 한다면 토요타가 주도하여 트렌드를 만들려는 의도가 돋보이는 차량도 있었다. 프리우스와 많은 부품을 공유하며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진 토요타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C-HR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C-HR은 말 그대로 토요타의 의중이 돋보였다. 토요타는 가주 레이싱, TRD, 모델리스타 그리고 토요타 순정 부품 부스 등 자사가 참여한 모든 부스에 C-HR를 튜닝하여 선보였다. 실제 가주 레이싱은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사양 외에도 스트리트 지향의 ‘C-HR GT’를 전시했다. 또 TRD와 모델리스타에서는 C-HR를 테마로 다양한 바디킷을 제작해 C-HR의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했었다.닛산 GT-R 그리고 Z한편 일본은 물론 전세계 레이스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닛산 역시 이번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 빠지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본 최고 권위, 최대 규모의 GT 레이스인 슈퍼 GT는 물론 슈퍼 다이큐, 드리프트 및 일본 내 다양한 레이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GT-R 및 GT-R 기반의 레이스카를 찾아보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특히 닛산, 요코하마, C-West 등 제조사, 타이어 제조사, 튜닝 및 엔지니어링 브랜드 등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 및 다양한 테마를 가진 GT-R들이 전시되었다. 닛산의 경우 부스 내에 일본 슈퍼 GT 최고 클래스인 GT500 클래스 사양의 GT-R 레이스카를 전시했는데 관람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슈퍼 GT 및 닛산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시간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닛산 페어레이디 Z와 240Z 역시 돋보였다. 요코하마 및 던롭 등 타이어 제조사는 물론 크고 작은 튜닝 업체들은 닛산의 오래된 스포츠카들을 더욱 강력하면서도 고유의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손질한 모습이었다. 실제 관람객들은 그 모습을 쉽게 지나치기 어려웠고, 이를 통해 닛산의 스포츠 모델들이 오토살롱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2018 도쿄 오토살롱의 주인공은 누가될까?시간은 흐르고 시대는 변한다. 소비자들의 원하는 제품이 달라지고 브랜드 역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유행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2018 도쿄 오토살롱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과연 2018년에는 어떤 차량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게 될지 벌써 궁금해진다.이번 2017 도쿄 오토살롱을 둘러본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본다면 쿠페와 해치백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타입 R 콘셉 모델까지 연이어 공개한 혼다 시빅이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 예측의 결과를 기대해보며 1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보자.
무겐, NSX-GT 앞세워 2017 슈퍼 GT GT500 클래스 복귀 선언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 혼다의 팩토리 튜닝 브랜드로 유명한 ‘무겐(Mugen)’이 NSX GT를 앞세워 2017 슈퍼 GT 복귀를 알렸다.지난 11월 이미 슈퍼 GT 복귀 선언을 알렸던 무겐은 이번 2017 도쿄 오토살롱에서 2017년형 NSX GT 레이스카를 공개하고 복귀 관련 영상 및 자료 등을 배포했다.무겐은 지난 2014년 CR-Z GT300을 앞세운 슈퍼 GT GT300 출전 이후 3년 만에 팀 단위의 공식적인 슈퍼 GT 출전을 선언했으며 GT500 클래스에는 엡손 나카지마 레이싱(EPSON Nakajima Racing)과 팀 무겐이 혼다 NSX-GT로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드라이버 라인업은 지난 2013년 GT300 클래스에서 무겐의 우승을 이뤄낸 무토 히데키(Mutoh Hideki)와 엡손 나카지마 레이싱 출신의 나카지마 다이스케(Nakajima Daisuke)로 구성됐다. 나카지마 다이스케는 일본 최초의 F1 드라이버이자 슈퍼 포뮬러, 슈퍼 GT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카지마 레이싱의 오너의 아들이다.무겐 제품 사업부의 히데 코누마(Hide Konuma)는 “무토 히데키 선수와 나카지마 다이스케 선수는 이미 2012년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고,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까지 GT 500 무대의 경험을 가진 뛰어난 기량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드라이버 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특히 “지난해 11월 복귀 발표를 하고 12월 쉐이크 다운에 나선 것 이외에도 무겐 내부에서 슈퍼 GT 복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만큼 복귀 첫 해부터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팀 무겐을 이끄는 데즈카 나가타카(Tezuka Nagataka) 감독은 “2014년 이후 3년 만의 복귀하고는 하지만 새로운 레이스카와 함께 GT500 클래스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라며 “좋은 호흡을 가진 드라이버 라인업, 좋은 레이스카와 팀원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닛산,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2017 도쿄 오토살롱 출전 닛산이 레이스카를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13일부터 15일까지 마쿠하리 메쎄에서 치러지는 2017 도쿄 오토살롱 나선다.닛산은 이번 오토살롱에서 ‘닛산/니스모 커스터마이즈 2017’의 테마로 GT-R 프리미엄 에디션과 GT-R 니스모 N 어택 패키지를 비롯해 일본 슈퍼GT에 나서는 GT-R GT300 레이스카와 GT500 레이스카를 전시한다.또한 닛산의 팩토리 튜닝 브랜드인 니스모(Nismo) 모델들도 대거 나섰다. 노트 e-파워, 리프, 마치, 쥬크를 비롯해 페어레이디(370Z)까지 총 여섯 대의 니스모 라인업이 전시됐다.이외에도 미니밴 모델인 세레나 하이웨이 스타 프리미엄 스포트 콘셉, 노트 e-파워 모드 프리미어, 세레나 라이더가 전시해 독특한 감성의 미니밴들을 선보이고, 인피니티 스카이라인 프리미엄 스포트 콘셉(Q50) 등이 전시됐다.한편 닛산은 차량 전시 외에도 스페셜 토크쇼를 개최한다. 닛산 GT-R 제품 기획을 담당하는 니스모의 타무라 히로시 수석과 슈퍼 GT 드라이버들이 참여해 닛산의 다양한 차량에 대한 에피소드를 팬들과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