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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공개…국내 데뷔는 '미정'

2018.05.02 13:49 | 김민정 기자 a20302@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공개…국내 데뷔는 `미정`
‘카이엔 E-하이브리드’ (사진=포르쉐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포르쉐가 1일(이하 현지시간) 현행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대체할 2019년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포르쉐의 미래형 E-모빌리티 전략을 반영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최대 335마력의 3.0리터 V6 엔진과 134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돼 통합출력 455마력에 69.6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단 5초가 걸린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모델 10.8kWh에서 14.1kWh로 약 30% 증가했다.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35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차량 연비는 NEDC 기준 37.4km/l 이다.

신차에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듈 및 팁트로닉S 변속기 적용으로 새로운 구동방식을 선보인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공개…국내 데뷔는 `미정`
‘카이엔 E-하이브리드’ (사진=포르쉐 공식 홈페이지)
하이브리드 모듈은 전기 엔진과 분리 클러치의 고집적 결합으로 구성된다. 기존 전자식 유압 시스템과는 달리 전기 기계식으로 작동되는 분리 클러치가 적용됐다. 새로운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시동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획기적으로 빠른 전환 속도를 제공한다.

포르쉐 카이엔과 E-하이브리드 모델간의 외관 차이는 거의 없다. 굳이 차이점을 꼽자면 하이브이드 모델 하부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밝은 녹색이란 것과 객실 내부 곳곳에 동일한 악센트가 적용됐다는 점 정도이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독일 시장 기준 5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부가세 및 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8만9822유로(한화 약 1억 1584만원)부터 시작한다.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공개…국내 데뷔는 `미정`
‘카이엔 E-하이브리드’ (사진=포르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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