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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부활…극한 테스트 마친 랜드로버 '디펜더', 9월 공개

2019.05.02 13:26 | 김민정 기자 a20302@

4년 만의 부활…극한 테스트 마친 랜드로버 `디펜더`, 9월 공개
신형 ‘디펜더’ (사진=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4년 만에 새롭게 부활하는 랜드로버 ‘디펜더’가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 과정의 모습들을 차례대로 공개 중이다.

지난 1948년 처음 등장한 디펜더는 큰 인기를 모았음에도 2016년 높아진 환경규제와 안전 규제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끝내 단종 수순을 밟았다.

이후 4년 만에 부활 소식을 알린 신형 디펜더는 차체 전체를 위장막으로 감싼 모습이지만 특유의 각진 디자인은 확인할 수 있다.

오프로드의 최강자로 불리는 디펜더인만큼 신형 모델은 추위와 고온, 바위산 같은 극한의 도로환경 등 다양한 지형에서 최적의 선응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밀한 주행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독일의 악명 높은 서킷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주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만큼 신형 디펜더의 강력한 온로드 성능이 기대감을 모은다.

4년 만의 부활…극한 테스트 마친 랜드로버 `디펜더`, 9월 공개
신형 ‘디펜더’ (사진=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
차체는 3도어와 5도어 모델이 동시에 개발 중이며 향후 컨버터블과 픽업버전까지 예고돼 있다.

여기에 새로운 ML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만큼 이전보다 강력한 차체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달아 극강의 출력을 낼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터 터보와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신형 디펜더는 출시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SUV AMG 63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의 판매 가격은 미국기준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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