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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스보다 빠르다'…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세계서 가장 빠른 차 등극

2019.02.18 14:13 | 김민정 기자 a20302@

`우르스보다 빠르다`…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세계서 가장 빠른 차 등극
벤테이가 스피드 (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가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에 등극했다.

벤틀리에 따르면 벤테이가 스피드는 다른 벤틀리 스피드 제품과 마찬가지로 동력 및 주행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벤테이가 스피드’는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0.8km/h 차이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동력계는 6.0리터 W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26마력, 최대토크는 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을 조합해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06km/h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섀시는 향상된 동력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채택했다. 에어서스펜션 기반의 48V 다이내믹 라이드, 스포츠 주행 모드도 개선했다.

`우르스보다 빠르다`…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세계서 가장 빠른 차 등극
벤테이가 스피드 (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외관은 검정색 그릴과 헤드라이트 악센트, 기존보다 커다란 22인치 알로이 휠로 이전 모델과 차별화를 뒀다. 하단에는 커다란 테일게이트와 스포일러, 더욱 깊어진 사이드 스커트가 눈에 띄며 스피드 뱃지로 마무리를 했다.

실내는 카본 패널과 22방향 전동좌석, 마사지 시트를 마련했다. 색상은 검정색을 바탕으로 채도가 낮은 주황색을 강조했으며 도어 하단부, 도어 스커프, 대시보드, 시트 등받이는 ‘스피드’ 휘장으로 장식했다.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는 다음 달 3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출시는 유럽기준 올여름부터 이뤄지며, 예상 판매가격은 20만9000유로(한화 약 2억6000만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우르스보다 빠르다`…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세계서 가장 빠른 차 등극
벤테이가 스피드 (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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