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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중고차 시장 성수기 앞두고 구매 팁 소개

2021.02.26 12:46 | 손의연 기자 seyyes@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6일 본격적인 중고차 시장 성수기에 들어가기 앞서 중고차 구매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소개했다.

엔카닷컴, 중고차 시장 성수기 앞두고 구매 팁 소개
엔카닷컴, 엔카진단 서비스 (사진=엔카닷컴)


중고차 구매 시 보통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사고 여부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상에 사고 이력이 체크되지 않아 구매 했는데, 점검 과정에서 판금 또는 도장 수리를 확인하고 사고차를 판매했다며 항의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중고차 사고 기준은 자동차관리법상 주요 골격(프레임) 부위의 판금, 용접, 수리 및 교환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도어, 본넷, 프론트휀더, 트렁크 등의 외부 패널(기록부 상 외판)의 경우 단품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교환 시 자동차 성능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사고로 분리 되지 않는다.

엔카닷컴에서 진행하는 ‘엔카진단’은 자동차관리법을 기준으로 엔카 진단평가사가 사고·무사고 여부 판단, 옵션과 등급까지 확인한다.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차량 상태를 진단하는 성능점검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성능·상태점검 기록부에 나온 사실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달라 문제가 발생했다면 보증범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구입한 보험 가입 대상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구입일(인도일) 기준1개월 또는 주행거리 2000km 중 먼저 도래하는 것으로 보증이 종료된다. 총 주행거리 20만km 초과 차량은 보증 범위에서 제외된다.

중고차를 구매한 후에는 다양한 조건에서 주행을 해보며 성능·상태점검 보증 기간 및 조건 내에 차량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중고차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증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동급 매물보다 시세가 훨씬 낮은 경우는 드물다. 평균 시세 범위보다 확연하게 저렴한 매물은 허위 및 미끼 매물일 확률이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구입하고자 하는 차의 시세를 살펴보고, 평균 시세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판매자와 협의해 계약서에 특약사항 항목을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엔카닷컴은 ‘클린엔카’ 프로그램을 통해 허위매물을 단속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실시간 사이트 모니터링은 물론 미스터리 쇼퍼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으며, 보험개발원 데이터 정보가 확인된 차량 등록·허위매물 신고제 등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어떤 중고차가 좋은 차인지 판별이 어려울 경우 중고차 플랫폼 기업이 자체적으로 보증하는 매물을 살펴 보는 것도 허위 매물 또는 구매 후 고장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한 방법”이라며 “중고차를 구매할 땐 사고유무를 고지할 의무와 판매 이후 사후 책임이 있는 판매자에게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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