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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기술을 담아"…인피니티,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Q60 프로젝트 블랙 S' 선봬

2018.10.02 10:26 | 김민정 기자 a20302@

`F1 기술을 담아`…인피니티,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Q60 프로젝트 블랙 S` 선봬
‘Q60 프로젝트 블랙S’ 컨셉트카 (사진=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파리모터쇼가 2일(이하 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가운데 인피니트가 ‘Q60 프로젝트 블랙S’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Q60 프로젝트 블랙S’는 Q60 쿠페의 고성능 버전으로 F1 파워 유닛에서 영감을 얻은 하이브리드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실물은 지난 2017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바 있지만, 세부 사항은 드러나지 않았다.

르노 스포츠 F1 팀 차량 기술을 적용한 이 차량은 독특한 ‘에너지 회수 시스템(ERS)’를 탑재한다. VR30 3.0리터 V6 트윈 터보엔진만으로 405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반면 프로젝트 블랙 S는 합산출력 571마력을 발휘한다. 이로써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4초 이하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F1 기술을 담아`…인피니티,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Q60 프로젝트 블랙 S` 선봬
‘Q60 프로젝트 블랙S’ 컨셉트카 (사진=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르노 스포츠 F1 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는데 신형 머신 ‘R.S.17’에 처음 도입된 2세대 에너지 회생 시스템(Energy Recovery System, ERS)이 적용된다.

이 시템은 총 3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다. MGU-H(Motor Generator Unit-Heat)라고 불리는 두 개의 모터는 배기가스로부터 생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역할을, 나머지 모터 MGU-K(Motor Generator Unit-Kinetic)는 제동 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배터리 충전 역할을 맡는다.

외관 역시 고성능 발휘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갖추게 된다.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의 프로젝트 블랙S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뛰어난 공력 성능과 최고 수준의 다운포스를 구현한다.

이밖에 ‘Q60 프로젝트 블랙S’의 자세한 제원과 출시 일정 등에 대해서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F1 기술을 담아`…인피니티,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Q60 프로젝트 블랙 S` 선봬
‘Q60 프로젝트 블랙S’ 컨셉트카 (사진=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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