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새로운 심장 얹었다"…르노, 얼굴 바꾼 3세대 '트윙고' 공개

2019.01.24 10:05 | 김민정 기자 a20302@

`새로운 심장 얹었다`…르노, 얼굴 바꾼 3세대 `트윙고` 공개
3세대 ‘트윙고’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르노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단행한 3세대 ‘트윙고’를 유럽시장에 선보였다.

‘트윙고’는 클리오 아랫급에 위치한 A세그먼트 소형차다. 신차는 외부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엔진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체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646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492mm에 달하면서 국내 경차 규격을 넘어섰다.

트윙고는 현재 유럽시장에서 현대차 i10, 기아차 피칸토(모닝) 등과 직접적인 시장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르노삼성을 통한 국내 출시 가능성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된다.

3세대 트윙고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이전 모델 대비 전고가 10mm 낮아지면서 후방의 공기흐름을 개선했다. 일부 모델에는 후방 엔진에 원활하게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됐다.

공차 중량은 914kg에서 시작돼 최상급 모델의 경우에도 999kg까지 유지한다.

`새로운 심장 얹었다`…르노, 얼굴 바꾼 3세대 `트윙고` 공개
3세대 ‘트윙고’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신차는 개선된 SCe 75 엔진을 포함해 SCe 65, TCe 95로 구성된다. SCe 75 모델은 1.0리터 3기통 가솔린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75마력, 최대토크 9.7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 TCe 95는 1.0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는 13.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EDC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터치로 작동하는 7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신규 적용됐다. 기어변속 레버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글로브박스와 듀얼 USB포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정차 시 공회전 상황을 차단하는 오토 스탑 시스템과 속도 제한 기능이 포함된 크루즈컨트롤도 추가됐다.

`새로운 심장 얹었다`…르노, 얼굴 바꾼 3세대 `트윙고` 공개
3세대 ‘트윙고’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