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폭스바겐, 中 전용 MPV '비로란' 공개…특장점은?

2019.11.27 10:25 | 김민정 기자 a20302@

폭스바겐, 中 전용 MPV `비로란` 공개…특장점은?
‘비로란’ (사진=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2019 광저우 오토쇼에서 7인승 미니밴 ‘비로란’을 공개했다.

미니밴 ‘비로란’은 상하이 자동차와 합작법인인 SAID와 폭스바겐의 주도로 개발된 차량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위한 전용 모델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SUV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과 달리 중국 내 미니밴 시장은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의 모듈형 플랫폼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를 기반으로 제작된 ‘비로란’의 차체 크기는 전장 5300mm, 전폭 2000mm, 휠베이스는 3180mm에 달한다. 이에 2+2+3 시트배치의 실내는 7명의 승객이 각각의 좌석에서 넓은 공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폭스바겐, 中 전용 MPV `비로란` 공개…특장점은?
‘비로란’ (사진=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전면부 디자인은 가로로 길게 뻗은 그릴을 통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헤드램프는 그릴과 함께 묶여 있어 시원스러움을 연출하고, 다양한 크롬 장식과 돌출형 범퍼를 통해 역동성 또한 강조됐다.

트렁크 중앙에는 차명 ‘비로란’의 레터링이 새겨졌으며, 하단부 범퍼는 머플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고급감을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인 DSG를 결합해 최고출력 220마력, 최대토크 35kgf. m의 힘을 발휘한다.

폭스바겐은 ‘비로란’ 출시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SUV 라인업을 현재 6종에서 12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흥 밀레니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콘셉트를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폭스바겐, 中 전용 MPV `비로란` 공개…특장점은?
‘비로란’ (사진=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