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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 전문인력' 양성 앞장선다

2020.09.15 11:00 | 김용운 기자 lucky@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튜닝 안전과 인력양성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개조(튜닝)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튜닝 안전성 조사·연구, 장비개발, 튜닝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튜닝업계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튜닝과 관련한 승인·검사, 기술지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안전성 조사 및 인력양성 등의 위탁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통해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책을 개선하고 전문인력양성 등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튜닝인증부품의 경우 올해 1월부터 8월말까지 부품 판매 개수가 작년 한 해 동안 판매된 개수(4076개)의 4.3배에 이르는 등 급격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이번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동차 튜닝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적절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튜닝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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