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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도심형 오프로더 'A1 시티 카버' 유럽서 출시…3300만원 부터

2019.11.05 10:43 | 김민정 기자 a20302@

아우디, 도심형 오프로더 `A1 시티 카버` 유럽서 출시…3300만원 부터
A1 시티 카버 (사진=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우디가 오프로드에서 영감을 받은 신형 ‘A1 시티 카버’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엔트리 트림인 ‘A1 시티 카버 30 TFSI’는 아우디 A1 스포츠백과 S라인 사이에 위치한 모델로 가격은 2만 2040파운드(한화 약 3300만원)부터 판매가 이뤄진다.

신차는 신형 A1 스포트백 대비 최저 지상고를 40mm 올리고 펜더를 확장하는 등 강한 인상을 풍긴다. 여기에 싱글 프레임 그릴은 아우디의 Q모델을 연상시키는 허니컴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체색상은 9가지를 고를 수 있으며, 블랙 스타일링 패키지도 제공된다.

해치백을 기반으로 최저지상고를 높인 모델은 국내에서는 낯선 이미지이지만 유럽에서는 상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 역시 소형차인 폴로를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폴로’를 갖고 있으며, DS 역시 ‘DS4 크로스백’을 갖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적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디지털 계기판은 에어 밴드와 함께 하나의 유닛으로 구성됐다. 최상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0.1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돼 음성 제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나 MMI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도심형 오프로더 `A1 시티 카버` 유럽서 출시…3300만원 부터
A1 시티 카버 (사진=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트렁크 용량은 기본 335리터로 도심에서 사용하기는 충분하다.

소형 모델임에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적용된다.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파크 어시스트 등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보행자와 자전거를 감지하는 ‘아우디프리센스’와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1.0리터 3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14마력과 최대토크 3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7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9초이며, 최고속도는 197km/h에서 제한된다.

아우디는 ‘A1 시티카버’를 올해 가을부터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아우디, 도심형 오프로더 `A1 시티 카버` 유럽서 출시…3300만원 부터
A1 시티 카버 (사진=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아우디, 도심형 오프로더 `A1 시티 카버` 유럽서 출시…3300만원 부터
A1 시티 카버 (사진=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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