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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00대만'…벤틀리, '컨티넨탈 GT 넘버원 에디션' 선봬

2019.07.02 09:42 | 김민정 기자 a20302@

`단 100대만`…벤틀리, `컨티넨탈 GT 넘버원 에디션` 선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넘버 원 에디션’(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벤틀리가 창업 100주년을 기념해 ‘컨티넨탈 GT’의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넘버 원 에디션’은 벤틀리를 상징하는 레이싱카로 알려진 1929년형 ‘넘버원 벤틀리 블로어’와 이 차를 전설로 만든 ‘도로시 파제’에 경의를 표하는 모델이다.

이 한정판 모델은 벤틀리 블로어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완성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단 100대만 한정 판매가 되며, 각 차량은 18캐럿의 골드 도금 휀더 배지를 가지고 있다.

차체 컬러는 드래곤 레드와 벨루가 블랙 두 가지. 다른 독특한 외부 스타일링 요소로는 보석 필러와 오일 캡, 그리고 크리켓 볼 또는 글로스 블랙 마감의 22인치 MDS 휠 등이 있다.

파워트레인은 6.0리터 W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26마력, 최대토크 91.8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변속기는 ZF제 8단 듀얼크러치 트랜스미션이 적용된다. 제로백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 최고속도는 333km/h로 이는 벤틀리 ‘플라잉스퍼’와 같은 수치다.

`단 100대만`…벤틀리, `컨티넨탈 GT 넘버원 에디션` 선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넘버 원 에디션’(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구동방식은 풀 타임 4WD로 리어 액슬에 토크가 전달되는 뒷바큄 굴림방식이 기본이다. 노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4WD로 전환되어 앞 액슬에 구동력이 전달된다.

인테리어도 호화스럽다. 좌석과 문패널의 헤리티지 가죽으로 보완한 크리켓 볼이나 벨루가 메인 가죽의 컬러 분할을 특징으로 한다.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넘버 원 에디션’은 컨티넨탈 GT 넘버9 에디션과 뮬잔느 W.O 에디션에 이어 센터너리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한정판이다. 개발은 벤틀리의 특별 주문 모델을 제작하는 뮬리너가 담당한다.

`단 100대만`…벤틀리, `컨티넨탈 GT 넘버원 에디션` 선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넘버 원 에디션’(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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