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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날레 컨셉트 (사진=알파로메오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알파로메오가 고성능 크로스오버 ‘토날레 컨셉트’를 공개한다.

스텔비오보다 아래 등급에 위치하는 ‘토날레 컨셉트’는 알파로메오 최초의 PHEV 모델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토날레 컨셉트’의 전면부는 역삼각형 그릴을 중심으로 ‘3+3 라이팅 시스템’이라 불리는 얇은 LED 헤드램프를 장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구현했다. 여기에 21인치 알로이 휠은 알파로메오의 전통적인 5스포크 원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실내 디자인은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으며 역동적인 형태와 순수미를 통해 강렬한 느낌의 운전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갖고 있음에도 4명의 승객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다. 여기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터치스크린이 커넥티드 기능을 부각시킨다.

이밖에 자세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동력계는 브랜드 최초로 전동화했으며 주행모드는 일반의 내추럴과 고효율 어드밴스 이피션시, 고성능 다이내믹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