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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7세대 ‘제타’ (사진=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폭스바겐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미시건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신형 제타’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타는 7세대 모델로 최신 플랫폼 MQB를 적용했다. 역동적인 비율과 넓은 실내공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신개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 신형 제타의 가격은 1만 8545달러(한화 약 1973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