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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렉서스가 ‘RC F 트랙 에디션’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RC F 트랙 에디션’은 렉서스 RC의 고성능 버전인 RC F에 트랙기반 성능까지 겸비한 하드코어 버전이다.

티저로 살짝 공개된 ‘RC F 트랙 에디션’은 내년 1월 열리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렉서스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이 차량의 탄소섬유 리어윙의 일부만 드러나있다. 리어윙 측면에는 디자인이 입혀진 F 무늬가 눈에 띈다.

RC F 트랙 에디션은 지난 2016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렉서스가 선보였던 ‘RC F GT 컨셉트’처럼 360kg에 이르는 무게 감량과 핸들링, 그리고 주행감 향상을 위한 섀시 및 서스펜션 업그레이드가 이뤄졋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워트레인은 자연흡기 5.0리터 V8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470마력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