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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대 대형 세단 K9 출격‥시장 빈자리 채워 성공다짐(종합)

2021.06.15 16:27 | 송승현 기자 dindibug@

7000만원대 대형 세단 K9 출격‥시장 빈자리 채워 성공다짐(종합)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기아(000270)가 고급화가 대세로 자리 잡은 대형 세단 시장에서 최고 7000만원대 대형 세단 K9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며 공략에 나섰다.

기아는 15일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K9은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최첨단 주행·안전·편의 사양과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대형세단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1억원 기본 대형세단‥K9, 7000만원 가성비로 빈틈 파고든다

기아는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는 대형 세단 시장에 ‘가성비’로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대형 세단은 △제네시스 G90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이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 모델은 하나같이 억대를 호가하고 있다. 제네시스 G90은 옵션을 제외한 최고가가 1억5757만원에 달한다. 수입차 가운데 비교적 할인 폭이 큰 아우디의 A8 역시 1억8400만원의 가격표를 달고 있다. 그만큼 대형 세단 시장은 접근하기 까다로운 시장이라는 인식이 짙다.

하지만 기아가 이날 출시한 더 뉴 K9는 기존 대형 세단들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크기와 첨단 기술을 무장했다. 먼저 K9에는 세계 최초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이 적용됐다. 차량 앞쪽 레이더·카메라 센서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전방 도로 상황을 미리 예측해 사전에 기어를 변속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가속이나 감속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연료 효율성이 좋아진다.

아울러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고급스러운 내·외관 변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외장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했고, 좌우 수평으로 리어램프를 연결해 와이드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시트의 허리받침, 쿠션까지 확대된 퀼팅 패턴과 고급스러운 리얼 우드 소재, 다이아몬드 패턴의 컨트롤러 등을 통해 인테리어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이외에도 제원 역시 전장 5140mm, 전고 1490mm, 축거 3105mm 등으로 경쟁 모델 대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스펙을 보유했다.

가격은 3.8 가솔린 플래티넘 5694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이다. 3.3 터보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경쟁 모델 대비 크게는 1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인 셈이다.

7000만원대 대형 세단 K9 출격‥시장 빈자리 채워 성공다짐(종합)


◇벌써 목표치 4분의 1 팔린 K9‥車 반도체 탓 신차 출고대기 불가피

다만 더 뉴 K9 역시 당분간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의 신차에서 불거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는 피해갈 수는 없을 전망이다. 실제 현대차의 투싼, 아이오닉5와 기아의 K8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은 반도체 문제로 신차 출고 대기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형 투싼은 최대 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K9 역시 지난 3일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벌써부터 2000여대를 기록하는 등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K9의 올해 판매목표가 8000대인 것을 감안하면 벌써 4분의 1 물량을 채운 셈이다. K9이 생산될 기아 소하리 공장은 현재까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공장 중단은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지만, 물량 조절로 인해 출고 대기기간은 약 1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기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차량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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