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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빼고 다 바꿨다"…푸조 '508 SW', 8년 만에 풀체인지

2018.09.27 17:43 | 김민정 기자 a20302@

`이름 빼고 다 바꿨다`…푸조 `508 SW`, 8년 만에 풀체인지
신형 508 SW(사진=푸조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푸조는 다음 달 4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508 SW’를 최초 공개한다.

약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단행한 신형 508 SW는 경쟁이 치열한 유럽 D 세그먼트 왜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80mm로 이전 세대 대비 50mm 짧아졌지만, 세단형 모델 대비 30mm 길어졌다. 여기에 전고는 1420mm에 달해 매끄러운 보디라인과 낮은 루프라인을 통해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럼에도 530리터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은 폴딩시 최대 1780리터로 늘어난다.

`이름 빼고 다 바꿨다`…푸조 `508 SW`, 8년 만에 풀체인지
신형 508 SW(사진=푸조 공식 홈페이지)
신차의 플랫폼은 PSA 그룹의 EMP2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이전 모델 대비 평균 70kg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객실 내부는 외관과 동일하게 세단과 쏙 빼닮은 모습이다. 대시보드에는 12.3인치 디지털 데쉬와 10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80마력과 225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차세대 터보엔진과 130마력의 1.5리터 디젤, 160마력과 180마력의 2.0리터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변속기는 수동과 8동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전륜으로 구동된다.

푸조의 새로운 508 SW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지만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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