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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마로SS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쉐보레가 풀체인지(부분변경)를 단행한 스포츠카 ‘카마로SS’를 국내에 출시한다.

신형 카마로SS는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국내 브랜드 유일의 후륜구동 8기통 고성능 쿠페로 최고출력은 453마력에 달한다. 여기에 10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전면은 기존 카마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됐다. 범퍼 하단에 대형 인테이크 그릴이 위채던 것과 달리 상단 그릴이 확대됐으며, 새롱누 그릴 패턴이 적용됐다.

신형 카마로SS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전방충돌방지, 후측방 접근경보가 새롭게 적용된다. 또 화질이 개선된 8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후방카메라 등이 적용됐다.

한편 카마로SS는 국내 시장에서 올해 10월까지 156대, 작년 총 513대가 판매됐다. 지난 2016년 출시 4개월 만에 650여 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가성비 높은 스포츠카의 존재감은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