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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월에도 내수는 달렸지만 수출이 발목

2020.06.01 15:46 | 이승현 기자 eyes@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총 1만1929대를 판매해 전년동월(1만4228대) 보다 16.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내수는 10만571대로 전년동기 6130대보다 72.4% 늘었으나 수출은 1358대로 전년(8098대)보다 83.2%나 급감했다.

내수 판매는 XM3가 5008대 판매되며 성장을 이끌었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월 5천 대 이상 판매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3개월간 누적 판매 16,922대를 달성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소형 세단과 SUV를 찾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 새로 선보인 르노 캡처는 출시 첫 달 450대 판매를 기록하며 치열한 B-SUV 시장에 진입했다. 르노 캡처는 프랑스 르노의 유럽 베스트셀링 모델로 프랑스에서 연구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해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콤팩트 SUV’다. 르노의 최신 CMF-B 플랫폼에 감각적인 프렌치 디자인과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SUV 라인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QM6 역시 3963대가 팔려 전년 5월(2313대)보다 71.3%나 늘었다.

NEW 르노 마스터는 신차수준의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3월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월 한 달간 239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8.1%, 전년 동기 대비 88.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5월 내수 판매는 전월보다는 4% 줄었다.

수출은 1358대로 전월 대비 34.5%, 전년 동기 대비 83.2% 하락했다.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이 중단된 빈자리가 여전히 컸다. 차종 별로는 QM6(수출명 콜레오스)가 1128대, 르노 트위지 230대가 선적됐다.

1~5월 누적판매실적은 내수가 4만1574대로 전년동기(2만8942대)보다 43.6% 늘며 선전했으나 수출은 5만3406대로 전년(6만7158대)보다 20.5% 줄었다.

르노삼성, 5월에도 내수는 달렸지만 수출이 발목
르노삼성자동차 5월 판매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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