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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LC500’ (사진=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렉서스가 2021년형 ‘LC500’을 공개했다.

LC500의 가장 큰 특징은 알루미늄 로어 서스펜션 암 중공디자인과 새로운 서스펜션 스태빌라이저, 새로 개발한 고강도 코닐 스프링, 21인치 뒷바퀴 개량 등에 의해 10kg 무게를 덜어낸 것이다.

경량화로 인해 서스펜션도 튜닝, 접지력을 높이고 스트로크를 부드럽게 했다. 또 서스펜션의 전자 업소버 컨트롤을 다시 튜닝하고 스트로크를 늘렸다. 이로써 서스펜션 스트로크가 원활해졌고, 리어스태빌라이저의 강성도 높여 앞 턴 인 기능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17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의 다이렉트 시프트의 튜닝에 변화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