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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기업 한라홀딩스(060980)가 차량용 에어컨 습기 건조기 ‘만도 블로워 V2’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만도 블로워 V2는 친환경 냄새 제거 기술로 화학 탈취제 없이 언제나 깨끗한 차량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만도 블로워 V2는 차량 주행 후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차량 블로워팬을 돌려 에어컨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켜 곰팡이 증식과 불쾌한 냄새를 근본적으로 없애 깨끗한 차량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만도 블로워 V2는 자체 배터리를 사용해 오염의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화학약품을 사용한 세척제와 달리 유해 성분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자체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해 동작하므로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 위험이 전혀 없고 안정적인 설계와 검증된 부품을 사용해 한번의 설치로 반영구적인 히터·에어컨 건조 기능을 수행한다.

한라홀딩스 관계자는 “만도 블로워 V2는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차량 환기를 수시로 할 수 없는 현재의 환경에서 차량 내부 공기 오염과 불쾌한 냄새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최적의 상품으로 운전자와 동승자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만도 블로워 V2를 적용할 수 있는 차량은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전 차종과 르노삼성차 SM5·SM6·SM7·QM5·QM6, 쌍용자동차(003620) G4 렉스턴·티볼리·코란도C 등으로 전국 만도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