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한국타이어, 포뮬러 시즌9서 전기차용 타이어 ‘아이온’ 기술력 입증

2023.01.16 15:49 | 박민 기자 parkmin@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이하 한국타이어)가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9의 개막전인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3 HANKOOK MEXICO CITY E-PRIX)’에서 전기차용 타이어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 포뮬러 시즌9서 전기차용 타이어 ‘아이온’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활동하는 포뮬러 E 시즌9의 첫 대회인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현장 내 모습.(사진=한국타이어)
1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포뮬러 E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국제자동차연맹(FIA)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포뮬러 E 머신에 맞춤형으로 개발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도 드라이버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제공하며 데뷔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포뮬러 시즌9에서 첫 선을 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최고의 모터스포츠 성능, 일관된 퍼포먼스, 친환경 소재 적용, 낮은 회전저항 등 포뮬러 E가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들을 모두 통과한 타이어다. 그립력, 핸들링 등 강력한 퍼포먼스, 내구성, 높은 전비 효율 등 균형 잡힌 성능을 발휘한다.

대회에 참가한 11개 팀 소속 22명의 드라이버들은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odromo Hermanos Rodriguez) 서킷’에서 모두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을 장착하고 레이싱에 참가했다.

약 1시간 동안 펼쳐진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개막전의 우승은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AVALANCHE ANDRETTI FORMULA E)’ 소속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이크 데니스는 경기 직후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타이어에 익숙해져야 했는데, 경기 중 타이어가 기대보다 훨씬 훌륭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며 “특히 아침의 서늘한 기온에 어려운 환경도 있었지만 레이싱 내내 매우 일관된 타이어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멕시코 대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은 포뮬러 E 시즌9의 대회 중 이탈리아(라운드 13,14), 영국(라운드 15,16) 대회는 한국타이어의 타이틀 스폰서 경기로 펼쳐진다.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는 대회는 ‘2023 한국 로마 E-PRIX(HANKOOK ROME E-PRIX)’, ‘2023 한국 런던 E-PRIX(HANKOOK LONDON E-PRIX)’ 등의 명칭으로 진행된다.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