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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풀체인지'…도요타, 5세대 '라브4' 공개

2019.03.20 11:22 | 김민정 기자 a20302@

`6년 만에 풀체인지`…도요타, 5세대 `라브4` 공개
라브4(사진=도요타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도요타코리아가 상반기 신형 ‘라브4’(RAV4)를 국내에 출시하기에 앞서 오는 29일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지난 2013년 이후 약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5세대 ‘라브4’ 라인업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2종으로 새로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최신 안전사양이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신차에는 도요타의 차세대 플랫폼 ‘TNGA(Toyota New Gobal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K-플랫폼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는 캠리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도요타 SUV 최초로 이 플랫폼을 사용하게 됐다.

차체크기는 전장 4594mm, 전폭 1854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690mm로 전폭과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 대비 전폭과 휠베이스는 각각 10mm, 30mm가 커졌지만 전장과 전고는 각각 5mm씩 작아졌다.

실내는 수평형 대시보드와 돌출형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적용해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했다. 상급 트림에는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됐으며, 실내소재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및 2.5리터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로 나뉘며, 도요타 캠리와 동일한 다이내믹 포스 엔진이 탑재됐다.

`6년 만에 풀체인지`…도요타, 5세대 `라브4` 공개
라브4(사진=도요타 공식 홈페이지)
가솔린 모델은 2.5 l-4 엔진과 8단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203마력의 성능을 발휘하고 AWD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엔트리 모델인 2.0리터 가솔린은 AWD가 제공되지 않는 앞바퀴 굴림 모델이다.

‘라브4’에 적용된 AWD 시스템은 다이내믹 토크벡터링이 적용됐으며 평소에는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연비를 향상시키지만 필요할 경우 후륜에 최대 50%의 동력을 전달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2.5리터 4기통 D4S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CVT(무단변속)가 적용돼 최고출력 219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강화된 전기모터로 가속성능이 향상됐으며 전기모터로 작동되는 후륜에는 토크가 30% 향상된 AWD-i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 뒷바퀴에 최대 80%의 동력을 전달할 수 있다.

신형 ‘라브4’의 트림은 북미기준 LE, SE, 엔터프라이즈, XLE, 리미티드, 플래티넘 등 총 6가지로 구성되며 가격은 2만7410달러(한화 약 310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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