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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단행한 '벤테이가'…뭐가 달라졌나

2020.07.06 13:29 | 김민정 기자 a20302@

벤틀리,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단행한 `벤테이가`…뭐가 달라졌나
2021년형 벤테이가 (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벤틀리가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단행한 2021년형 벤테이가를 공개했다.

새 차량은 최신 벤틀리 컨티넨탈 GT, 플라잉 스퍼와 동일한 브랜드 모델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디자인 측면에서 급진적으로 재설계됐다.

전면에는 크리스털 컷 글라스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듀얼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여기에 이전보다 30mm 더 높게 배치된 헤드라이트가 더욱 당당한 느낌을 준다.

그릴은 더 크고 수직으로 디자인됐으며 보다 스포티한 캐릭터를 위해 새로 설치된 프론트 범퍼가 자리잡는다.

후면도 벤틀리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테일게이트의 폭은 커졌고 기존의 사각형 모양 대신 최신 컨티넨탈 GT에 사용된 타원형 모양이 적용됐다.

전후면 램프는 점등시 격자 스타일의 시그니처를 통해 주얼리 같은 모양을 연출한다. 또 더 큰 배기파이프와 새로운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으며 22인치 휠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벤틀리,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단행한 `벤테이가`…뭐가 달라졌나
2021년형 벤테이가 (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실내의 센터 콘솔은 새롭게 디자인됐다. 10.9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됐으며 뒷좌석 승객들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터치스크린 리모컨이 탑재된다.

좌석 구성은 4인승 또는 5인승으로 제공되며 3열 선택으로 7인승까지 확장할 수 있다.

차량에는 USB-C가 표준으로 제공되며 자체 통합 SIM 카드가 적용돼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스마트폰 충전 패드도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기계적인 변화는 거의 없다. 542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는 터보차지 4.0리터 가솔린 V8 엔진이 탑재됐다. 이로써 차량의 제로백 성능이 약 4.5초이며, 최고속도는 약 290km/h다. 동력은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4개 휠에 모두 전달된다.

이 외에도 벤틀리는 6.0리터 가솔린 W12 엔진 버전과 6기통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벤틀리,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단행한 `벤테이가`…뭐가 달라졌나
2021년형 벤테이가 (사진=벤틀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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