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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19 래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에 타이어 독점 공급

2019.02.01 09:22 | 피용익 기자 yoniki@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호주·뉴질랜드 지역 레이싱 대회 ‘2019 래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2019 Radical Australia Cup)’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래디컬 차량들은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Z217(Ventus Z217)’을 장착하게 된다.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은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11번째 시즌을 맞는 래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은 래디컬 차량 소유주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레이싱팀 ‘래디컬 오스트레일리아’가 주관하는 레이싱 대회다. 래디컬 차량 소유 고객들을 위한 트레이닝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포뮬러 유러피안 마스터즈(Formula European Master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2019 래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에 타이어 독점 공급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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