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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30일 2022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통해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에 현대차 프로세스혁신사업부의 이규복 전무를 내정하고, 부사장으로 승진시킨다.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이규복 부사장 (사진=현대차그룹)

이규복 신임 부사장은 유럽 지역 판매법인장과 미주 지역 생산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경험한 재무, 해외판매 기반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수익성 중심 해외권역 책임경영 체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규복 신임 부사장은 최근에는 현대차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을 담당해 왔다.

이규복 신임 부사장은 그룹 전반과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은 물론 미래 신사업 전략 실행 가속화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스마트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1968년생 (54세) △서울대 경제학 학사 △현대차 프로세스혁신사업부장 (전무) △현대차 미주유럽관리사업부장 (전무) △현대차 프랑스판매법인장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