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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스 레이스’ 7개월 대장정 올라

2018.04.23 09:23 | 피용익 기자 yoniki@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동일 차종·사양의 경주차로 드라이버의 순수한 운전실력을 겨루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가 7개월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린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인 이번 대회에 참가한 40명의 레이서들은 21일 예선과 22일 결선 등 이틀간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최광빈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위는 박동섭 선수, 3위는 추성택 선수가 차지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는 2017년 154명의 선수가 참가한 단일 대회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스다. 상위권 선수가 참가하는 ‘아반떼컵 마스터즈’(총 7차전 진행)와 경기 참가 경험이 적거나 모터스포츠 대회에 입문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반떼컵 챌린지’(총 6차전 진행) 등 두 개의 리그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아반떼컵 참가자 중 상위권 40인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경기로, 작년 경기 성적 및 올해 공식 연습 승급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선수가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어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영암 KIC 서킷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총 7번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종 7차전이 끝난 후 각 대회의 입상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아반떼컵 챌린지는 앞서 지난 8일 열린 개막전에 60명이 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개막전을 포함해 총 6번의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컵은 공도 주행과 트랙 주행이 모두 가능한 아반떼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쉽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입문형 대회”라며 “현대차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스 레이스’ 7개월 대장정 올라
지난 2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린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서 출전 차량들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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