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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7년 만에 부분변경 단행한 'F-타입' 공개…7130만원 부터

2019.12.05 10:13 | 김민정 기자 a20302@

재규어, 7년 만에 부분변경 단행한 `F-타입` 공개…7130만원 부터
F-타입(사진=재규어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재규어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단행한 ‘F-타입’을 공개했다.

지난 2012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F-타입’은 현재 오픈탑 모델과 쿠페 등 2가지 모델을 출시 중이다.

출시된 지 7년 만에 부분변경된 새로운 F-타입은 순차적으로 흐르는 듯한 주간 주행등, 방향 지시등과 함께 슬림한 형태의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새로운 프론트 범퍼와 크기가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도 특징이다.

실내는 12.3인치 TFT 계기판이 적용됐으며, 스포츠 코드에서는 시프트업 신호도 표시된다. 최신 터치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되며, 스마트폰 팩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안트로이드 오토와 바이두의 카라이프와도 연동된다.

재규어, 7년 만에 부분변경 단행한 `F-타입` 공개…7130만원 부터
F-타입(사진=재규어 공식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더해졌다. ‘SOTA(Softaware-Over-The-Air)’로 불리는 무선업데이트 시스템은 14개의 독립형 모듈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 데이터를 다운로드 하게 된다.

유럽시장에 공개된 F-타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은 ‘F-타입 R’이다.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슈퍼차저를 탑재해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00km/h에서 제한되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초에 달한다.

재규어 F-타입은 현재 영국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5만 4060유로(한화 약 713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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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타입(사진=재규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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