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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미세먼지에 "운전자 78% 車 공기청정기 가장 필요"

2020.12.03 09:40 | 이소현 기자 atoz@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사흘 춥고 나흘 동안 미세먼지에 시달린다는 ‘삼한사미’로 인해 겨울철 차량 실내 공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에어컨·히터 필터’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불스원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남녀 운전자 192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차량 실내 공기 관리 현황’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78%(중복응답)가 차량 실내 공기 관리에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에어컨·히터 필터’도 74%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또 응답자의 57%가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보유한 것으로 응답해 에어컨·히터 필터와 함께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차량 실내 공기 관리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불스원몰’에서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에어컨·히터 필터 매출은 전월 대비 30%, 차량용 공기청정기 매출은 120% 이상 증가해 많은 운전자가 겨울철을 앞두고 차량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해 에어컨·히터 필터와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문 응답자들은 차량 실내 공기 정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미세먼지’ 관리를 꼽았다. 에어컨·히터 필터 구매 시 고려하는 주요 성능으로 ‘초미세먼지 제거(40%, 중복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차량용 공기청정기 구매 이유 또한 ‘미세먼지 제거(36% 중복응답)’ 항목의 선택이 가장 많았다.

겨울철 미세먼지에 `운전자 78% 車 공기청정기 가장 필요`
불스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플러스(사진=불스원)


자동차 에어컨·히터 필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물질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배기가스 제거 성능이 굉장히 중요하다.

불스원의 ‘베이킹소다 초미세먼지 필터’는 0.3~2.5㎛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7% 이상 차단하며,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지정한 5대 유해가스 제거 효과까지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탈취 효과가 뛰어난 베이킹소다 성분으로 차량 내 발생하는 각종 생활악취까지 감소시켜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역시 가정용보다 크기가 작은 만큼, 미세먼지 차단율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플러스’는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3급 헤파 원단을 적용한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를 장착해 차량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해주며, 거치가 쉬운 컵홀더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만큼, 교체 주기를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응답자 다수가 평균 6개월~1년 주기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하며, 에어컨·히터 작동 시 냄새가 날 때 필터를 교체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필터 냄새는 이미 훨씬 이전부터 필터가 각종 세균과 곰팡이에 오염되었다는 신호다. 1만㎞ 주행 혹은 6개월마다 필터 교체를 권장하며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는 3개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필터 역시 성능 유지를 위해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교체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겨울철 미세먼지에 `운전자 78% 車 공기청정기 가장 필요`
에어컨히터 필터인 불스원 베이킹소다 필터를 교체하고 있다.(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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