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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하는 日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 개막

2021.03.17 09:18 | 손의연 기자 seyyes@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일본 대표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의 개막전이 20일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하는 日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 개막
슈퍼 다이큐 시리즈 공식 테스트 레이스 (사진=한국타이어)
이번 시즌 개막전은 오는 20~21일 트윈 링 모테기(Twin Ring Motegi)에서 열린다. 향후 스포츠랜드 수고, 후지 스피드웨이, 오토폴리스, 스즈카 서킷, 오카야마 인터내셔널 서킷 등을 오가며 11월까지 총 6라운드가 진행된다.

앞서 개막전을 앞둔 지난달 27일에는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에서 첫 공식 테스트 레이스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내구성과 접지력이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부터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한다. 매 경기에서는 ‘Super Taikyu Series 2021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60 여 대의 경기 참가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레이스를 펼친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다.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Grand Touring) 대회다. 레이스에 경주차와 일반 양산차를 튜닝한 경주차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9개 클래스에 벤츠, BMW, 포르쉐, 맥라렌, 애스턴마틴, 토요타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이 출전해 매 시즌 일본 전역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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