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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의 자존심'…2018 북미오토쇼서 새얼굴 공개한 '램 1500'

2018.01.26 09:24 | 김민정 기자 a20302@

`픽업트럭의 자존심`…2018 북미오토쇼서 새얼굴 공개한 `램 1500`
FCA ‘램 1500’ (사진=FCA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미시건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9년형 ‘램 1500’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픽업트럭은 강인한 견력, 그리고 성능뿐만 아니라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돼 짐을 싣더라도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적재용량도 일반차량에 비해 훨씬 넓다.

픽업트럭 시장은 경기회복과 저유가 등으로 2012년부터 5년간 연평균 6%씩 성장하고 있어 미국 완성차 업체들은 신차를 내놓으며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중 미국 자동차 시장의 베스트셀링카 3종에 속하는 FCM 램 1500 픽업트럭은 이번 모터쇼에서 새로운 얼굴로 등장했다.

`픽업트럭의 자존심`…2018 북미오토쇼서 새얼굴 공개한 `램 1500`
FCA ‘램 1500’ (사진=FCA 공식 홈페이지)
풀 사이즈 픽업 ‘램 1500’은 98%의 고장력 스틸을 사용해 프레임 가성이 증가하고 무게는 45㎏이 줄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부품에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등 경량화 노력으로 차량 중량은 100㎏ 가까이 감량됐다.

이로써 차량의 주행성이 개선됐고 최대 적재중량은 약 1043㎏, 최대 견인하중은 5783㎏으로 증가했다.

신차에는 액티브 그릴 셔터 또한 장착돼 북미시장에서 판매되는 어떤 풀사이즈 픽업트럭보다 뛰어난 공기역학 효율성을 나타낸다.

엔진은 ‘펜타스타’ 3.6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305마력의 출력과 37.1㎏.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 다른 엔진은 ‘HEMI’ 5.7리터 V8을 탑재해 최고출력 395마력, 최대토크 56.7㎏.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두 엔진에는 새로운 8단 변속기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실내는 애플 카플레이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며, 4G 핫스팟 기능을 갖춘 4세대 ‘유커넥트’ 인스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이 시스템은 기본 8.4인치 터치스크린 또는 12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공된다.

‘램 1500’은 올 상반기부터 북미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픽업트럭의 자존심`…2018 북미오토쇼서 새얼굴 공개한 `램 1500`
FCA ‘램 1500’ (사진=FC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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