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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베일 벗는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가격은 6천만원 이하"

2019.10.14 08:58 | 김민정 기자 a2030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이 다음 달 베일을 벗는 가운데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테슬라 픽업트럭은 지난 2017년 열린 테슬라 세미 공개행사에서 선보인 초기 컨셉 이미지와 지난 5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차 (CEO)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후 머스크는 팟캐스트 방송 ‘라이드 더 라이트닝’에서 출시 예정인 테슬라의 픽업트럭에 대해 일부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달 베일 벗는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가격은 6천만원 이하`
(사진=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머스크는 전기 픽업 트럭에 대해 “정상적인 트럭처럼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공상과학처럼 보일 것”이라면서 “포드 F150보다 뛰어난 트럭이자 포르쉐 911보다 나은 스포츠카가 목표”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해당 픽업트럭이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영감을 받은 사이버 펑크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기 픽업트럭은 사륜구동 및 셀프 레벨링 서스펜션과 1회 충전시 약 600~800km(약 400~500마일)을 달릴 수 있으며, 견인능력이 136톤(약 30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머스크는 이 전기 픽업트럭의 목표 가격은 6000만 원 이하라고 밝혔다. 물론 이 가격대가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은 존재하지만 각 정부에 보조금을 더할시 가능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테슬라 전기 픽업이 시장에 출시되면 시장의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포드도 전기로 구동하는 픽업트럭 F-150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자동차 스타트업 리비안도 전기 픽업트럭 R1T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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