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로그인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해 주세요.
이데일리 계정 또는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의견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닫기

신고사유

신고하기취소하기

*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 주세요.

"차 예쁘네" 소리듣고 싶다면 '폭스바겐 아테온'

2020.09.20 14:19 | 이승현 기자 eyes@

`차 예쁘네` 소리듣고 싶다면 `폭스바겐 아테온`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색상도 디자인도 비슷비슷한 세단 투성이다. 특정 지역에 가면 똑같은 수입차가 국산차 만큼 보여 ‘강남 OOO’란 말이 나올 정도다. 남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뭔가 색다른 차를 타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을 추천한다.

아테온은 2019년형이 지난 2018년 12월 국내에 첫 출시돼 올 2월까지 총 7560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한달간 총 2098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7월 새롭게 출시 2020년형은 두달간 총 189대가 판매됐다.

`차 예쁘네` 소리듣고 싶다면 `폭스바겐 아테온`
◇후면부, 다이내믹한 스포츠 쿠페 스타일 룩 형성

이처럼 아테온이 국산·수입을 막론하고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E세그먼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눈에 띠는 수려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이다.

아테온은 전형적인 세단 형태가 아닌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경계를 허물어, 비슷비슷한 디자인의 세단들이 즐비한 도로 위에서 그 존재감을 내뿜는다.

아테온은 출시 당시인 2019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최고 디자인 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실제 아테온 오너들이 꼽은 주요 구매 결정 요인이 바로 디자인이었다.

아테온은 전면부에서부터 직선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렇게 강렬한 인상을 형성하는 주요 요소로는 전면부에 수평으로 뻗은 입체적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와 연결된 LED 헤드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디자인 측면에서 아테온의 넓은 폭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며, 이는 앞쪽으로 길고 낮게 뻗은 보닛과 이어져 스포티한 룩까지 연출한다.

전면부에서 시작된 강렬한 캐릭터 라인은 측면 언더컷을 따라 테일라이트로 흐른다. 이와 같이 헤드라이트부터 리어램프까지 일자로 길게 이어진 볼드한 캐릭터 라인은 차체를 더욱 날렵하게 하고, 프레임리스 윈도우, 강조된 휠 하우스, 사이드 펜더 등으로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했다.

위쪽으로는 보닛부터 시작된 라인이 A필러 및 C필러를 거쳐 유려하게 실루엣을 형성하며, 가볍게 솟은 리어 스포일러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 후면부는 리어 스포일러, 뒷유리가 완전히 함께 열리는 형태의 트렁크 디자인 적용으로 전면부와는 완전히 다른 다이내믹한 스포츠 쿠페 스타일 룩을 형성한다.

`차 예쁘네` 소리듣고 싶다면 `폭스바겐 아테온`
◇트림별 적용된 휠 디자인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지난 7월 출시된 아테온의 연식변경 모델은 아테온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인 외관 디자인의 경우 보다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도록 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기존 18인치 머스캣 실버 휠 대신 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적용되던 알메르 휠에 더욱 스포티하고 다크한 색상의 아다만티움 실버가 적용됐다. 프레스티지와 4모션 모델에는 새로운 19인치 첸나이 아다만티움 실버 휠이 적용되어 아테온의 고급스러움과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젊은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더욱 깔끔하게 실내를 다듬었다. 운전자가 가장 많이 주시하게 되는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는 신형으로 변경됐다. 기존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디스플레이 밝기와 해상도를 대폭 개선하면서 시인성을 높였다. 여기에 한 가지 기본 보기 모드만 제공했던 이전 모델에 비해 두 가지 버전의 ‘디지털 뷰’ 모드가 추가 됐으며, 주행거리, 주행시간, 평균 속도 등 출발부터 엔진 정지 후까지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콘솔 디자인은 보다 심플하게 정돈해 프리미엄 세단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스마트폰과 같이 디지털 기기 활용이 많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기본 옵션이었던 스모커 패키지를 제외, 수납공간을 늘리고 USB 단자를 추가했다. 또 온도가 낮은 겨울철 보다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보조히터 기능도 추가 됐다. 아테온은 동급 차량에서 보기 힘든 3존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데,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모든 탑승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차 예쁘네` 소리듣고 싶다면 `폭스바겐 아테온`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하면 10~13% 할인

폭스바겐은 아테온의 주고객이 30~40대 젊은 층이라는 점은 감안, 이들의 구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도 과감한 가격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연식이 변경된 아테온의 국내 판매가격은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이 5324만원,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가 5817만원, 7월부터 새롭게 출시한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은 6114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

하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파격적인 금융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9월 한달 간 금융 프로모션을 통해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 모델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10%할인, 현금 구매 시 8%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 TDI 프레스티지와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13%, 현금 구매 시 11% 할인혜택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 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분,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혜택까지 더하면 4000만원 중반 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동급 국산 차량이 40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 가격경쟁력도 충분히 확보했다는 평가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2019년형 아테온이 국내 세단 시장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만큼 2020년 아테온 역시 파격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비슷한 가격대에 있는 국산 세단들과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