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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마쇼서 '벨로스터 N 퍼포먼스' 공개…320마력의 힘

2019.11.05 08:57 | 김민정 기자 a20302@

현대차, 세마쇼서 `벨로스터 N 퍼포먼스` 공개…320마력의 힘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사진=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9 세마쇼에서 벨로스터 N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다.

‘벨로스터 N 퍼포먼스’는 현대차 N 퍼포먼스 부서와 비시모토 엔지니어링이 협업해 제작한 모델이다.

외관은 공기역학 성능부터 서스펜션, 파워트레인,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다양한 범위에서 새롭게 조율됐다. 먼저 전면 스플리터와 리어 디퓨저, 리어 윙 등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부품을 적용했다. 여기에 전륜에 6피스톤, 후륜에 4피스톤의 캘리퍼는 높아진 출력에 대응한다.

N브랜드 카본 휠 캡이 장착된 OZ 레이싱 19인치 단조 휠을 적용해 튜닝했으며, 타이어는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타이어 235/35R19 사이즈다.

현대차, 세마쇼서 `벨로스터 N 퍼포먼스` 공개…320마력의 힘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사진=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내부는 탄소 섬유 소재가 사용된 대시보드를 비롯한 이곳저곳에 알칸타라 섬유가 적용됐으며, 벨로스터 N의 대표적인 연두색 포인트는 강렬한 빨간색으로 변경됐다.

파워트레인은 터보차저의 크기를 키워 출력을 높였다. 이를 위해 인터쿨러의 용량을 늘려 충분한 냉각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강화된 흡기와 배기 시스템으로 인해 최고출력은 320마력으로 상승했다.

한편 ‘세마쇼’는 해마다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로 100여 개 국가에서 온 10만여 명의 자동차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전시장을 찾는다. 전시장 내부엔 주요 콘셉트카가 전시되고, 행사장 밖에는 약 1000대의 프로젝트카가 전시된다.

현대차, 세마쇼서 `벨로스터 N 퍼포먼스` 공개…320마력의 힘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사진=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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