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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가주 레이싱, 도쿄오토살롱에서 모터스포츠 역량 표출

2018.01.06 07:49 | 김학수 기자 raphy@

토요타 가주 레이싱, 도쿄오토살롱에서 모터스포츠 역량 표출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의 모터스포츠 사업부분인 가주 레이싱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리는 ‘도쿄 오토살롱 2018’에 참가하여 모터스포츠에 대한 역량을 드러낸다.

도쿄 오토살롱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튜닝 및 모터스포츠 관련 전시 행사로 지난해에도 700개 업체가 참가하여 일본의 자동차 문화 및 시장의 규모를 알렸다. 토요타 그룹의 자동차 문화를 이끄는 가주 레이싱은 지난해에도 이어 올해에도 가주 레이싱 단독 부스를 마련하여 고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도쿄오토살롱에서 모터스포츠 역량 표출
특히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마이스터즈 워크샵(Meister’s Workshop)‘이라는 전시 테마를 통해 고성능 레이스카 및 스포츠 성향의 차량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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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레이싱의 부스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건 바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주 레이싱의 새로운 컨셉 차량이다.

토요타 GR 슈퍼 스포츠 컨셉으로 명명된 이 차량은 가주 레이싱이 지난 시간 동안 WEC 등의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펼쳐왔던 노력과 결과를 상징하는 차량으로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극단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등이 더해져 강력한 주행 성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레이싱은 이를 통해 토요타 및 가주 레이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도쿄오토살롱에서 모터스포츠 역량 표출
전시 차량의 명단은 더욱 화려하다.

먼저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분을 살펴보면 2017 WRC 무대를 질주했던 야리스 WRC 2017을 전시하며 2017 WEC에서 활약했던 LMP1 레이스카, ’TS050-하이브리드‘를 전시한다. 야리스 WRC 2017은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380마력을 내며 TS050-하이브리드는 2.4L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모터를 더해 최고 출력 1000마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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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난 2014년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출전했던 86 레이스카 사양을 전시하여 풍성한 레이스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차량은 SP3 클래스에 출전했던 차량으로 카게야마 마히코, 사토 구미 그리고 가모 나오야로 이어지는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당시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던 이력이 있다.

이러 렉서스의 경우에는 2018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출전을 준비 중인 레이스카를 새롭게 공개할 예정인데 외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LC를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스카라는 추측이 따르고 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도쿄오토살롱에서 모터스포츠 역량 표출
이와 함께 렉서스의 고성능 레이스카 중 하나인 KeePer TOM’S 레이싱팀의 LC500 GT도 전시된다. 이 차량은 2017 슈퍼GT GT500 클래스의 종합 챔피언에 오른 차량으로 강력한 외관과 렉서스 고유의 우아한 자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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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튜닝을 거친 양산 차량도 함께 전시된다. 토요타의 스포츠 디비전으로 개편된 GR 라인업의 최고 사양이라 할 수 있는 GRMN 비츠(야리스)가 전시되며 레이싱 감성이 담긴 GR 등급의 토요타 86 역시 함께 전시된다.

렉서스는 LC500h의 외관을 손질한 TRD 익스테리어 파츠 사양의 LC500h 전시차량을 마련하여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레이싱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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