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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조원"…기아, 작년 영업익 역대 최대치 전망

2022.01.26 06:00 | 신민준 기자 adonis@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기아(000270)가 지난 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레저용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증가한데다 판매 단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5.2조원`…기아, 작년 영업익 역대 최대치 전망
기아 양재사옥 전경. (사진=기아)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기아는 작년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실적 전망치)는 매출 70조5311억원, 영업이익 5조2920억원으로 예상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2%, 영업이익은 156.1% 증가한 규모다.

기아의 기존 역대 최고 영업이익은 2012년에 기록한 3조5223억원이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셈이다.

기아의 경우 전체 차량 중 카니발 등 RV 비중이 작년 3분기 58.7%에 달했다. 4분기에는 RV비중이 60%까지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아는 작년 3분기 기준 대당 판매가격이 7.5%가량 상승할 정도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전망됐다. 기아는 이날 2021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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