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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지원·무이자 혜택..車업계 연말 프로모션 확대

2019.12.07 06:00 | 임현영 기자 ssing@

개소세 지원·무이자 혜택..車업계 연말 프로모션 확대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할인폭을 크게 확대했다.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데다 연식변경을 앞둔 연말은 전통적인 비수기로 통한다. 하지만 업계 입장에선 재고소진이 절실한 만큼 소비자를 끌어모으고자 고객 혜택 등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업체 별로 개별소비세(3.5%)를 지원하거나, 무이자 할부 등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주요 차종에 대해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차종 별로 △아반떼 5~7% △쏘나타 3~7% 할인 △그랜저 10% 할인(더 뉴 그랜저 제외) 등이다.

또 조기출고 할 경우 할인을 제공한다. 이달 13일까지 출고될 경우 30만원을, 16일부터 24일까지 출고될 경우 30만원을 할인한다. 대상 차종은 엑센트, 아반떼, 벨로스터(N제외), i30, 쏘나타(HEV제외), 그랜저(HEV포함, 더 뉴 그랜저 제외), 코나(HEV,EV제외), 투싼, 싼타페, G80 등이다.

제네시스 G80 품질체험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에게 10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최초 등록 기준 7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 30만원 할인해주는 ‘개소세 인하 노후차 조건’도 진행 중이다.

기아차는 12월부터 ‘2019 그랜드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차종 할인과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차종 별로 △모닝·K3 40만원 △K5 가솔린 160만원 △K5 LPi 90만원 △스포티지·카니발 60만원 △쏘렌토 110만원이다. 10년이 경과한 노후차에 대한 특별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2008년 12월31일 이전 최초 등록차량에 대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크리스마스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개별소비세(3.5%) 지원에 추가 할인을 더해 차종별로 최고 10%까지 할인조건을 제시했다. 여기에 20일까지 출고 시 전차종 대상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무상 장착한다(10만원 할인 선택 가능).

할부조건도 강화했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3.9~5.9%(최장 72개월~120개월) 초장기 할부로 구매 가능하다.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은 선수금 없이 0.9~5.9%(36개월~120개월) 할부판매한다. 이자율 3.9% 선택 시 차종별로 2~5% 추가할인한다.

르노삼성도 할인폭을 확대했다. △ SM7 최대 500만원 △SM6 최대 250만원 △QM6 최대 450만원 등이다. 여기에 차종별로 재구매 할인 최대 200만원, 노후차 교체 30만원, 공무원 및 교직원 할인 20만원을 중복 적용 가능하다.

한국GM은 차 가격의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차종 별로 △말리부 디젤 460만원(15%) △트랙스 280만원(10%) △스파크 174만원(10%) △카마로 488만원(9%) △이쿼녹스 260만원(7%) 등이다. 여기에 20일까지 조기 출고시 스파크 10만원, 트랙스 20만원 추가할인한다.

무이자 할부조건도 강화했다. 말리부 최장 72개월, 트랙스 60개월, 스파크와 카마로 50개월, 이쿼녹스 최대 36개월까지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로 살 수 있다. 이 외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재고할인을 포함 최대 110만원 저렴한 값에 살 수 있다. 전기차 볼트 EV는 72개월 저리할부(3.5%)에 150만원 할인을 결합한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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