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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공개에 앞서 이미지 유출…"디자인·엔진 싹 바꼈다"

2018.08.17 00:06 | 김민정 기자 a20302@

BMW `Z4`, 공개에 앞서 이미지 유출…`디자인·엔진 싹 바꼈다`
신형 Z4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도요타와 협력 개발 소식으로 주목을 받은 BMW ‘Z4’의 이미지가 출시에 앞서 유출됐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신형 Z4는 지난해 BMW가 공개한 ‘Z4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한 모습이다. 신차는 2주 후 열리는 페블비치에서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Z4는 이전 세대와 달리 소프트탑이 장착됐으며,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형 Z4의 전면은 BMW가 X2를 통해 선보인 아래로 넓어진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다. 보닛 쪽으로 길게 뻗은 스웹백 스타일의 헤드램프는 세부 형상이 입체적으로 다듬어져 있고 새로운 인상을 심어준다.

BMW `Z4`, 공개에 앞서 이미지 유출…`디자인·엔진 싹 바꼈다`
신형 Z4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실내는 최근 공개된 8리즈와 유사한 레이아웃이 적용된다. 디지털 계기판과 돌출형 와이드 모니터를 비롯해 센터터널을 위치한 전자식 기어노브와 i 드라이브 컨트롤러는 향후 출시될 BMW 신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가장 강력한 라인업인 Z4 M40i 모델에는 전자식으로 댐퍼를 조절하는 스포츠 서스펜션을 비롯해 새로운 프론트 액슬,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경량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한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Z4는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추후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추가될 계획이다.

한편 BMW 신형 Z4는 올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생산은 오스트라이아에 있는 마그나 슈타이어에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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